BNK부산은행이 지난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일간 ‘꿈담기(꿈을 담아내는 기업)’ 진로 체험 교육을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꿈담기 진로체험은 지난 2019년 부산은행과 부산시교육청이 지역사회 미래 인재 양성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는 금융권 진로를 희망하는 고등학생을 선발해 금융기관 가상 체험, 주식·펀드 모의투자 대회 등 최신 금융권 트렌드를 반영한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초 코로나19 발발 이후 ‘언택트 방식’을 통해 참여 학생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각 가정에서 생생한 체험이 되도록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부산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부산은행 이한창 상무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도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청소년이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