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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국 최초 ‘원어민 강사용 폭력 예방교육’ 영상 제작

영어 음성과 한글 자막 등 삽입해 30분가량 분량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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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7.21 11:38:32

부산시교육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부산지역 각 학교 원어민 강사의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위해 전국 최초로 ‘원어민 강사용 폭력 예방교육’ 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전까지 원어민 강사는 한국어를 기반으로 한 연수에 참여하거나 여성가족부에서 제작한 영어 자막 교육자료를 통해서만 연수를 받아왔었다.

이번에 신규 제작한 영상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영어 음성과 한글 자막 등이 삽입됐으며 러닝타임은 30분가량 분량이다.

이는 부산지역 각 학교와 기관에 근무하는 원어민 강사의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비롯한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유튜브 채널에도 탑재해 시교육청 소속 기관뿐 아니라 원어민 강사를 고용한 민간 학원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 남수정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언어는 다르나 폭력 피해자에 공감하고 지지하는 문화와 인권존중 인식은 같다”며 “이 영상을 통해 원어민 강사들에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성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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