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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시와 구·군 가용역량 총력 대응해 확산세 막아야”

박형준 부산시장, 지난 21일 ‘16개 구·군 단체장 긴급 영상회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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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7.22 10:20:21

지난 21일 오전 박형준 시장이 ‘16개 구·군 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지난 21일 오전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대응상황 논의를 위해 ‘16개 구·군 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부산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감에 따라 각 기초지자체와 공동 대응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세 감소 전환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연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역학조사 인력 지원 ▲선별진료소 폭염 대책 ▲방역수칙 이행력 확보 위한 특별 점검기간 운영 ▲축제, 행사의 취소 또는 연기 ▲공직사회 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방역수칙 준수 시민 홍보 협조 등 확산세 저지 대책과 백신 접종 대상 확대 추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주말 예정돼 있었던 대형 콘서트인 ‘나훈아 콘서트’ 개최에 대한 해운대구의 우려에 박형준 시장은 “시민 안전 확보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최우선으로 해 중수본의 명확한 지침 등이 내려오는 대로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산 기초지자체협의회장을 겸하는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그간 방역전선의 최전방은 중앙정부가 아니라 시와 구·군의 몫이었다”며 “코로나19 유행의 현 위기 상황을 시와 구·군이 함께 손을 잡고 위기를 헤쳐나가 이번 4차 대유행을 조기 진압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박형준 시장은 “지난해 2월 부산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지금이 최대 위기라는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해야 한다. 시와 구·군이 보유한 인력과 자원 등을 총동원해 이번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자”고 당부하며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병행해 백신 접종이 계획된 일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 시민 불편을 줄이고 방역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구·군과의 ‘경계 없는 협력’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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