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거창군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비대면 영상회의시스템' 구축

  •  

cnbnews 최원석기자 |  2021.07.22 10:21:09

비대면 영상회의시스템 시연회 모습. (사진=거창군 제공)

경남 거창군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이나 집 전화로 방송내용을 수신해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과 직접 대면하지 않고 원격으로 회의가 가능한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해 21일 시연회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김종두 군의장, 군의원,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대회의실에 참석했으며,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장, 이장단 등은 원격지에서 온라인으로 영상회의에 참석했다.

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청내 방송을 송출, TV나 PC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은 기존 옥외 마을방송 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과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가정용수신기 설치 요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 시스템은 기존 마을앰프방송은 물론 스마트폰 또는 일반전화로도 방송을 송·수신할 수 있는 차세대 마을방송 시스템으로, 마을 이장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공지사항을 녹음, 송출하면 시스템에 사전 등록된 주민들의 개인 휴대전화 또는 일반전화 발신번호로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다.

또한 다시듣기 서비스를 통해 방송을 재청취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있어 주민들의 알 권리 충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영상회의시스템'은 군청, 직속기관, 사업소 및 읍·면, 18개소에 영상회의실을 마련하여 언제든지 군민들과 하부 기관 간 자유롭게 회의를 진행하기 위해 구축됐다.

마리면 신용욱 이장협의회장은 “오늘 시연회를 통하여 스마트 마을방송에 대하여 쉽게 이해하게 됐고, 언제 어디서나 마을방송을 청취할 수 있게 되어 마을 주민들이 매우 반길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구인모 군수는 “스마트폰만 갖고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생활정보, 행정정보 등을 신속, 정확하게 실시간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며 “직접 만나지 않아도 같은 화면을 보면서 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그린IT(녹색정보기술) 환경을 갖추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