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윤석열·최재형 대선출마 ‘문제없다’ 51% ‘잘못됐다’ 43%

[NBS] ‘대선후보 본인검증 집중’ 49% ‘가족 및 친인척 검증도 필요’ 48%

  •  

cnbnews 심원섭기자 |  2021.07.23 10:49:54

(자료=NBS 캡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현 정권의 헌법기관장들이 내년 3월 대선에 출마할 뜻을 밝힌 것과 관련한 질문에 '찬성'과 '반대'가 팽팽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 공동 NBS(전국지표조사)가 지난 19~21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윤 전 총장과 최 전 원장의 대선출마에 대해 ‘기관장 사퇴 후 개인의 소신에 따른 것이므로 문제가 없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51%, ‘정치적 중립이 중요한 기관장의 대선 출마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부정적인 답변 43%로 집계됐다.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23일 발표됐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문제 없다’는 답변은 국민의힘 지지층(84%)과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을 지지한다는 층(91%)에서 압도적으로 높았던 반면, ‘바람직하지 않다’는 답변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1%)에서 높게 조사됐으며, 연령대별로 ‘문제 없다’는 답변은 18~20대(63%)에서, 지역적으로는 대구/경북(67%)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선후보에 대한 검증과 관련한 질문에 ‘후보 본인에 대한 검증에 집중해야 한다’는 답변이 49%, ‘가족이나 친인척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다’는 답변이 48%로 팽팽했으며, ‘후보 본인 검증’ 답변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67%, 윤 전 총장 지지층에서 75%로 높았다.

그리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층의 경우 ‘가족이나 친인척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다’는 답변이 58%였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지지층에서는 ‘가족이나 친인척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다’는 답변이 6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1일 사흘 동안 전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해 응답률은 31.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NBS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