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산하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초등영재교육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집중수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창의교육관에 따르면 이번 집중수업은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해 ‘인공지능(AI) 교실’ ‘프로젝트 학습’ ‘진로 탐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AI 교실은 5학년은 ‘AI 창의교실’을, 6학년은 ‘AI 로봇교실’로 나눠 진행한다. AI 창의교실은 ▲코로나19 마스크 개선하기 ▲골전도 스피커 만들기 ▲간이 투석기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또 AI 로봇교실은 ▲무선통신 활용 로봇 ▲엔트리(코딩교육 플랫폼)를 이용한 AI 학습 ▲나만의 아이디어로 만든 창작 로봇 등을 진행한다.
프로젝트 학습에서 학생들은 모둠별로 주제 탐구를 하며 창의적 산출물을 직접 제작한 뒤 보고서를 작성하는 활동을 한다.
이외에도 진로 탐구에서는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 전시관 내 각종 영역별 탐구 활동으로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