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조영신)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구자록)은 23일 오후 3D프린팅 벤처직접 지식산업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기업 비즈니스 역량강화 사업 지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원기업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비즈니스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추진 과정 토론 및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등 양 기관은 공모를 통해 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 기업인 한영테크노켐㈜ 등 12개사를 지원 기업으로 선정해 협약을 완료했고, 추가 모집을 통해 3개사는 평가가 진행 중이다.
‘경제자유구역 혁신 생태계 조성사업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기업 비즈니스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기업당 2000여만원 사업비가 지원돼 해당 기업별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다. 지난 3월 착수, 올해말 완료된다.
연구 과제 내용은 수소산업 분야 시장 창출 및 지속적인 성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울산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앞으로도 경자구역 각종 현안을 수렴해 지속적인 노력으로 동북아 에너지 허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