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이 위치한 프라임시티 빌딩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경제진흥원이 부산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기획전’에 참여할 기업을 지난 19일부터 내달 6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급격한 온라인 시장 확대에 대비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기획전은 온라인 종합쇼핑몰 ‘롯데온’을 통해 내달 말부터 추석 연휴까지 진행되며 대상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디지털 커머스 교육 ▲상품 컨설팅 ▲입점 지원 ▲판매기획전 홍보를 비롯한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참여 대상은 통신판매신고증을 지니고 있으며 최종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완제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하거나 서비스하는 업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와 부산소상공인희망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의 공고문 내용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신청 절차와 같은 더 자세한 내용은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소상공인희망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 안내돼 있다”며 “추가적인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민생경제팀 대표전화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