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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19 블루·취업난 등 어려움 겪는 청년에 ‘무료 상담’

지역 청년과 전문 상담기관 연결해 ‘1대 1 심층 심리상담’ 최대 7회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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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7.26 10:27:25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취업난 등으로 불안, 우울감이 높아지고 소통 부재로 인한 정서적 고립 심화 등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 1대 1 무료 심리상담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블루(우울감)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으나 ‘정신과 상담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비싼 비용에 대한 부담감’으로 상담을 받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자는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8~34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오늘(26일)부터 부산청년플랫폼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는 상담을 원하는 청년의 접근성을 고려해 서부산, 동부산 권역별로 상담 기관을 1개소씩 선정했으며 1대 1 상담은 1회당 50분씩 최대 7회까지 진행된다.

이번에 시는 1대 1 심리상담으로 해소가 힘든 경우에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모든 심리상담은 참여자의 익명성 보장을 원칙으로 진행한다.

부산시 오미경 청년희망정책과장은 “NEET(일할 의욕이 없는 현상) 상태에 빠진 청년의 사회 진입을 돕고 청년이 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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