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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 ‘세계유산 등재추진 연구 협력사업’ 3차 포럼

문학작품에 그려진 ‘피란수도 부산’에 대한 학술 행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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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7.26 14:58:08

‘세계유산 등재추진 연구 협력사업 3차 포럼’ 포스터 (사진=부산연구원 제공)

부산연구원이 오는 28일 오후 2시 화상 프로그램 ‘ZOOM’으로 ‘세계유산 등재추진 연구 협력사업 3차 포럼, 문학으로 비춰보는 피란수도 부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수영 작가를 비롯해 피란수도 부산과 연결되는 주요 작가 및 문학적 유산과 여러 소설의 공간적 배경이 됐던 부산이 어떻게 묘사됐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먼저 경남대 박태일 한국어문학과 명예교수가 ‘김수영과 거제리 포로수용소, 경인년 전쟁기 출판 문화재’를 주제로 첫 발표에 나선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박 교수는 김수영의 부산 거제리 포로수용소 체험을 출발점으로 피란수도 부산의 각 문학적 유산들로 확장해 이야기를 전한다.

또 경성대 조갑상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가 ‘소설에 묘사된 피란수도 부산’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조 교수 또한 소설가로 활동 중으로 과거 소설 속에 그려진 한국전쟁기 부산의 여러 공간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각종 주체가 어떻게 표현됐는지를 조명한다.

이어 부산대 민병욱 국어교육과 교수를 좌장으로 ▲김한근 부경근대사료연구소장 ▲서울대 한국어문학연구소 나보령 선임연구원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오현석 전임연구원 ▲부산대 이순욱 국어교육과 교수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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