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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매서운 확산세 한풀 꺾였으나 목욕탕 각지서 산발 감염

부산지역 목욕탕발 직·간접 확진자, 금일 15명 증가해… 일일 신규확진자는 6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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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7.26 14:57:48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모습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최근 100명이 넘는 일일 확진자 수를 연일 기록하는 등 매서운 확산세에 휘말렸으나 금일 신규확진자 수 63명을 기록하며 이를 조금은 벗어난 모양이다. 다만 부산 각지 목욕탕에서 산발적으로 감염자가 발생해 금일 목욕탕발 확진자는 15명 늘었다.

시 방역당국은 26일 오후 1시 30분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신규확진자가 지난 25일 오후 1명, 26일 오전까지 62명 나와 누계 7864명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금일 확진자 감염 경로 분류는 ▲해외입국 2명 ▲가족 간 접촉 23명 ▲지인 만남 11명 ▲직장 8명 ▲깜깜이 환자 13명, 나머지 6명은 다중이용시설 방문 감염자다.

먼저 신규 집단감염지로 떠오른 부산 중구 소재 목욕장은 어제(25일) 해당 목욕장에서 지표환자 포함 방문자 3명, N차 접촉자 4명이 확진됐으며 오늘 방문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접촉에 따른 추가 감염자가 나옴에 따라 방역당국은 해당 시설 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확진자가 100명 가까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온 동래구 소재 녹천탕에서는 금일 방문자 2명과 N차 접촉자가 추가 발생했으며 전날 깜깜이 확진자 1명이 N차 접촉자로 재분류됐다. 아울러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구 소재 목욕장에서는 금일 N차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깜깜이 환자 2명이 새로 해당 시설 N차 감염자로 재분류됐다.

이소라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오늘부터 55~59세 연령층과 지난 5~6월 접종하지 않은 60~74세 연령층, 그리고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의 예방접종이 시작된다”며 “사전예약을 마친 분들께서는 반드시 예약하신 일시에 접종 기관을 방문해 접종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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