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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학생·학부모에 ‘코로나19 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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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7.27 11:16:41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사진=변옥환 기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지난 26일 안내문을 내고 지역 학교와 학생, 학부모에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전하며 ‘예방’을 위해 가급적 방학 중 집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안내문을 통해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가운데 우리 부산에서도 연쇄 감염이 만만찮다”며 “특히 학생과 교직원 등 교육가족의 코로나19 감염도 꼬리를 물고 있다. 이달 들어 발생한 부산의 학생 확진자 수는 100명을 훌쩍 넘어섰으며 연일 확진 발생 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우려를 전했다.

시교육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부산지역 내 학생 확진자 수는 총 152명, 교직원 10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김석준 시교육감이 안내문을 내고 방학 중 추가 감염 확산을 조심할 것을 당부한 것이다.

김 교육감은 “대다수 학교가 방학 중이나 더 비상한 각오로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겠다. 학습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는 학생들은 가급적 가정에 머물러주길 바란다”며 “불가피한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학부모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자녀에 대한 생활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

이어 그는 “저와 우리 시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학생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힘든 시간이 길어지고 있지만 함께 지혜를 모으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조금만 더 힘내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해 수능을 앞두고 고등학교 교직원 및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차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달 안까지 1차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치고 3주 뒤에 차질 없이 2차 접종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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