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7.27 11:44:49
부산시교육청은 산하 기초학력지원센터가 오늘(27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난독’ ‘복합 다요인’ 학습 지원대상 학생의 학부모 총 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부모 상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상담교실은 불안, 우울, 주의 집중력 결여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학부모에 자녀 양육에 대한 심리 정서를 코칭해주기 위한 것이다.
상담교실은 상담심리 분야 석·박사 10명으로 구성된 ‘부모 마음 코칭단’을 학부모와 매칭해 ‘1대 1’ 비대면 개인 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모 마음 코칭단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가정학습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학부모의 자녀 돌봄과 학습관리 스트레스 해소 방안 및 효과적인 가정학습 방안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맞벌이 학부모를 위해 매주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저녁 시간대에도 상담을 진행한다고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는 덧붙였다.
신청 방법은 각 학교 담임교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문의 사항은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 대표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