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7.27 16:09:44
부산시설공단이 장애인 특별 교통수단인 ‘두리발’ 택시의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차원에서 오늘(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교통사고 예방 안전운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공단은 두리발 차량 운전을 전담하는 복지 매니저를 비롯한 운전자 163명 인원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서약식을 진행한다.
아울러 운전자들의 운전업무 전 차고지를 방문해 주요 위험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 및 ‘안전운전 구호 제창’ 등을 시행한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교통약자가 더 안심하고 두리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고 예방을 비롯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 발발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두리발 운전자를 대상으로 KF94 마스크 착용, 차량 방역 등을 철저히 하도록 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