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7.28 16:39:12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시가 국내 유명 IT 기업인 ‘더존비즈온’과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부산의 졸업예정자,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채용연계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위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160명을 모집한다. 더존비즈온의 운영과정 교육생은 내달 4일까지 60명을, 베스핀글로벌 운영과정 교육생은 내달 2일까지 100명을 모집한다.
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부산지역 IT, 소프트웨어(SW) 분야 개발자 부족 현황 극복과 도심형 청년 디지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진흥원은 ‘더존비즈온’과 ‘베스핀글로벌’의 채용수요를 바탕으로 ‘응용 SW 분야’ 800시간 과정과 ‘클라우드 분야’ 560시간 과정으로 약 4개월간 교육과정을 내달부터 운영한다.
교육생 선발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치며 선정된 교육생에는 안정적인 교육 참여 유도를 위해 출석률 등을 기준으로 최대 월 30만원의 교육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특히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최종면접을 진행해 더존비즈온과 베스핀글로벌의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으로 연계된다.
한편 더존ICT그룹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등 기업에 필요한 각종 ICT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국내 SW 기업 최초로 매출 3000억원을 달성했다. 또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 구축, 운영, 관리, 데브옵스, 빅데이터 등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