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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19 확산세 차단 위해 ‘주점 형태 음식점’ 긴급점검

시 자체 점검반 편성해 유흥시설 밀집지 및 관광지 인근 주점 형태 음식점 집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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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7.30 11:10:55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집합금지 명령서가 붙은 부산의 한 주점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음)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최근 심각해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세에 따라 ‘주점 형태 음식점’에 대한 긴급점검에 들어간다고 30일 예고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가 이어지며 맥주 전문점, 라이브카페, 바(Bar) 형태 등 주점 형식의 음식점으로 사람이 몰리는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함이다.

중점 점검 대상은 해운대 시가지, 연산동, 부산진구 서면 등 유흥시설이 밀집한 곳과 전 해수욕장을 비롯한 휴가철 관광객이 집중하는 곳에 위치한 음식점이다.

시 자체 점검단은 각 업소에 출입자명부 작성 여부, 마스크 착용 여부, 테이블 간 거리두기를 비롯해 주요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또 ‘불법 유흥 접객행위’ 등의 업종 위반 여부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앞서 시는 지난 19~22일까지 이용객의 밀집도가 높은 맥주 전문점 39곳을 대상으로 긴급 현장점검을 벌인 바 있다. 그 결과 ▲테이블 간격 위반 2곳 ▲출입자명부 미기재 1곳, 총 3곳을 적발해 즉시 집합금지,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했다.

박형준 시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영업주께서는 칸막이 설치와 테이블 간 거리두기로 밀집도 완화에 더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식당 이용자께서도 출입자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띄워 앉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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