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학연합 임베디드 창의로봇 교육 모습.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제1공학관 7층 컴퓨터실습실에서 ‘2021 대학연합 임베디드 창의로봇 교육’을 실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열린 이번 교육은 LINC+ 참여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S/W&H/W 융합교육 및 임베디드 창의로봇 챌린지를 실시했다. 학생들이 물리적 컴퓨팅을 이해하고 능동적 학습 유도와 융합해결 능력 및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 1일차에는 ▲레고 마인드스톰 EV3 기초 프로그래밍 ▲임베디드 로봇 제작 ▲초음파 센서 프로그램 ▲컬러센서를 이용한 라인트레이스 등 기초이론 및 협업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일차에는 ▲마이크로 파이썬EV3 프로그래밍 ▲2센서를 이용한 라인의 검출과 라인트레이스 ▲배열을 이용한 Object의 인식 및 기록 ▲임베디드 창의로봇 챌린지 모의 대회 등 협업을 통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창의적인 S/W & H/W 융합 실무역량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하용 LINC+ AI플랫폼 담당교수는 “PBL 방식으로 진행된 본 교육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자기 주도 학습 능력, 문제 해결능력 등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오는 11월 13일 개최 예정인 ‘2021 대학연합 임베디드 창의로봇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대회에는 경남대를 비롯해 계명대, 동아대, 부경대, 울산대, 한국해양대, 한양대 등이 참석해 대학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성과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