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조영신, 이하 울산경자청)은 30일 오후 울산경자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회 투자유치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투자유치협의회’는 울산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울산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울산산학융합원 등 7개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산경자청은 이날 회의에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협의회 참여 기관별 추진상황 등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울산경자청의 새로운 투자유치 전략도 발굴하고, 연계·협력이 가능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날 발굴된 사업은 향후 체계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 등 협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해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대내외의 어려운 투자유치 여건 속에서도 투자유치협의회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자유치협의회는 지난 3일 출범한 울산경제자유구역 발전자문위원회의 위원 중 회의 목적 및 안건에 맞게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해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