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을 끝으로 '제2회 합천 수려한영화제'에 상영될 경쟁부문의 출품작 공모가 마감됐다. 전국의 많은 독립영화인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전년 대비 343편이 증가한 총 946편의 작품이 최종 접수됐다.
예심이 진행되는 가운데 합천 수려한영화제는 본선에 오를 경쟁작 중 '관객상'을 선정할 관객심사단을 모집한다.
관객의 눈높이에서 영화들을 보고 심사할 관객심사단은 경쟁부문에 상영되는 전 작품을 관람하고 그중의 한편을 선정해 '관객상'을 직접 선정하고 시상한다, 부산 및 울산광역시, 그리고 경남 거주자로서 영화를 사랑하는 만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합천 수려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본인이 본 영화 리뷰를 1편 작성해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관객심사단은 영화제 기간 중 합천 숙소 지원 및 영화제 배지 및 게스트 패키지를 증정하며, 심사단의 자격으로 개폐막식 및 영화제 부대행사 초청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관객심사단 모집기간은 오는 8월 2일부터 27일까지며, 제2회 합천 수려한영화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총 5일간,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