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송철호 시장이 3일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힘든 시민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민생소통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일산해수욕장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이날 오전 일산해수욕장 현장에서 방역을 담당하는 육‧해경, 소방인력 및 해병대, 안전요원 등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 마스크 착용, 집합금지, 야간시간대 취식행위 금지 등 방역 수칙을 행정봉사실에서 직접 안내 방송하고 해수욕장 주출입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체온스티커를 부착해주며 방역활동도 진행했다.
송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께서 많이 힘드시고 불편하신 줄 잘 알고 있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는 시민여러분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쓰는 방역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7월 24일 ~ 8월 16일 해수욕장에서의 행위제한 행정조치를 발령했고, 야간 단속반을 편성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