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차기대선 어느당 후보 지지? 민주당, 국힘 근소하게 앞질러

[리서치뷰] 민주당 42% vs 국힘 39%

  •  

cnbnews 심원섭기자 |  2021.08.05 10:56:47

(자료제공=리서치뷰)

차기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 후보, 제3지대 후보, 정의당 후보 등 4자 가상대결에서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내 격차로 우열을 다투며 경합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달 28~31일 실시한 나흘간 실시한 7월 정례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년 3월 차기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4자 가상대결 지지도는 민주당 후보 42%. 국민의힘 후보 39%로 민주당이 오차범위내에서 선두를 차지했으며, 이어 제3지대 후보 5%, 정의당 후보 3%, 기타 후보 3%, 무응답 8%로 집계됐다

지난 5월 정례조사에서는 국민의힘 후보 38%, 민주당 후보 33%로 오차범위 내인 5%p 격차로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이 높았지만 이후 2개월 동안 민주당 후보는 9%p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 후보 지지는 정체돼 역전됐다.

그리고 제3지대 후보 지지율은 지난 5월 10%에서 두 달 만에 5%로 반 토막이 나 야권의 유력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입당이 현실화되면서 사실상 의미가 없는 수준이 됐으며, 정의당 후보 지지율은 3% 내외에서 정체된 상황이 지속됐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세대별로 민주당은 △30대(‘민주당’ 50% vs ‘국민의힘’ 31%) △40대(59% vs 22%), 국민의힘은 △18/20대(35% vs 37%) △50대(41% vs 45%) △60대(38% vs 47%) △70대+(27% vs 60%)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국민의힘은 18/20대의 경우 남성(20% vs 54%)에서는 지지율이 높았으나 여성(52% vs 18%)에서는 민주당 후보 지지가 강해 대조를 보였으며, 30대에서는 남성(39% vs 43%)은 양당 후보 지지가 갈렸으나 여성(61% vs 18%)에서는 민주당 후보 지지가 강했다.

이어 지역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은 △충청(‘민주당’ 48% vs ‘국민의힘’ 36%) △호남(68% vs 17%) △강원/제주(52% vs 27%)에서 우위를 보인 반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29% vs 47%) △부산·울산·경남(34% vs 46%)에서 민주당 후보에 앞섰고, △서울(39% vs 42%) △경기/인천(41% vs 42%) 수도권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치열하게 경합했다.

이번 조사는 7월 28~31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해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