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북도, ‘새바람 행복버스’ 봉화군 현장 간담회

‘경북 농업유통 분야 기(氣) 확실히 살리자’주제로

  •  

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8.05 11:10:05

이철우 경북도지사.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4일 봉화군청에서 스무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북 농업유통 분야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엄태항 봉화군수, 지역의 농업유통 분야 대표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 시간’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농산물 수출 감소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 가공·유통·판매업체들의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고, 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며 해결책을 찾아갔다.

먼저 농산물 홍수 출하 방지를 위해 출하시간을 지정, 농가의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 출하농가 중심의 온라인 경매 시스템 도입 건의에 대해, 이 지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비롯한 관련기관에서 올해 안에 시범사업을 끝내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수산물 온라인 경매 사업을 시작하는 만큼 선제적으로 경매 폼목과 물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 19로 인한 각종 행사 취소와 공판장 출하량 감소, 유찰 상황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재정 지원 사업 확대 건의에 대해서는, 화훼농가의 시설구축과 수출 활성화 등 판로 확대를 위한 도비 지원 신규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산란계 밀집단지 내 계란 운반차량의 잦은 진출입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전파 예방을 위한 환적장 설치 건의에 대해서는, 밀집단지 내 차량통행을 최소화 하는 등 위험요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환적장 설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농산물 유통 분야도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전 분야에 디지털화를 준비해야 한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며 “경북도는 연구기관 및 대학 등과 원팀으로 협력해 판로 걱정 없는 유통 혁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