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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헌 넥슨 대표 “슈퍼 IP 10종 육성…1000명 이상 채용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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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찬기자 |  2021.08.05 15:06:12

이정헌 넥슨 대표. (사진=넥슨 제공)

넥슨이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IP(지적재산권)을 육성하고 대규모 채용을 하겠다는 경영 목표를 발표했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5일 열린 ‘넥슨 뉴 프로젝트 :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에서 “앞으로 넥슨을 책임질 새로운 슈퍼 IP 10종 이상을 개발·육성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과감한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떳떳할 때 내자’라는 모토로 신중하게 선별한 프로젝트에 과감하게 리소스를 투입해 넥슨의 새 에너지가 될 새로운 IP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공개된 신규 게임 개발 프로젝트는 모두 7개다.

‘온라인 루트 슈터’ 장르를 표방한 PC·콘솔 기반 ‘프로젝트 매그넘’, ‘던전앤파이터’를 3D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로 만든 PC 온라인 ‘프로젝트 오버킬’, ‘마비노기 모바일' 등이 각각 산하 스튜디오에서 개발될 예정이다.

신규개발본부에서는 신규 IP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프로젝트 ER‘, 수집형 RPG ’프로젝트 SF2‘, ’테일즈위버M‘, ’프로젝트 HP‘를 출시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DR‘, 대전 액션게임 ’P2‘, 중세 던전 탐험 ’P3‘ 등 소규모 게임 브랜드 '프로젝트 얼리스테이지'도 소개했다. 콘텐츠 제작 플랫폼 ‘프로젝트 MOD’와 넥슨의 첫 IP 기반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도 공개됐다.

 

사진=넥슨 제공

넥슨은 게임 개발과 함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도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 대표는 “글로벌 전체를 놓고 봤을 때 굉장히 많은 혁신과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생겨나고 있다”며 “게임만 고집하면 안 되고 도태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IP를 게임에 한정하지 않고 폭넓게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넥슨은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1000명 이상을 새로 채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 1등 게임회사로서 글로벌 유수의 게임사와 경쟁하기 위해 적게는 200명에서 많게는 수천명까지 투입하는 대규모 신작도 시작해봐야겠다는 생각과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확률형 아이템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확률형 이슈로 많은 분들에게 큰 심려를 끼쳤다. 넥슨 게임을 앞으로 불편함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고, 막힘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넥슨을 꾸준히 지켜봐주시고 다시 한번 신뢰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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