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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군수, 부산시청 앞서 ‘삼덕지구 공동주택 반대’ 1인 시위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오 군수의 1인 시위에 이어 일광면 이장협의회 등 주민 40여명도 반대 집회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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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8.06 15:20:00

오규석 기장군수가 6일 오전 11시 30분경 부산시청 앞에서 ‘일광 삼덕지구 공동주택 개발 계획 반대’를 위한 1인 시위를 6번째로 하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오규석 군수가 부산시의 일광 삼덕지구 공동주택 계획 승인을 반대하기 위해 6일 오전 11시 30분경 시청 앞에서 6번째 1인 시위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일광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횡계마을 주민 일동, 일광신도시 주민 등의 ‘삼덕지구 계획 결사반대 추진위’ 49명도 오후 1시 시청 앞에서 계획 철회 촉구 집회를 열었다.

1인 시위에서 오 군수는 “삼덕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의 변경은 민간 개발 사업자에게 엄청난 특혜와 이익을 주는 적폐 행정”이라며 “반면 인근 일광면 횡계마을은 전체가 고립돼 횡계마을 주민의 생존권, 조망권, 일조권 등 환경권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횡계마을 주민 전체를 이주시키지 않는 한 고층 아파트 건립은 절대 불가하다”며 “특히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산림과 녹지축 훼손 등 각가지 문제가 산적한 삼덕지구는 공동주택 입지 여건상 부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이날도 오규석 군수는 부산시 측에 무리하게 삼덕지구 공동주택 계획 승인 강행 시 ▲감사원 감사청구 ▲국민권익위원회 제소 ▲민·형사상 소송 등 법적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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