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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폭염 피해 현장 둘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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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8.09 11:29:12

김춘안 경북농협 본부장이 4일 풍기에 가서 폭염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경북농협 제공)

김춘안 경북농협 본부장이 지난 4일 영주시 순흥면 인삼 농가를 방문해 폭염 피해 현장을 둘러봤다.

짧았던 장마가 끝나고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상황을 살피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서다.

인삼은 생육 적정온도가 20도 내외인 저온성 식물로 차광막을 설치해 재배하는 음지성 식물이다. 7월 고온에 이어 8월에도 고온이 계속되면 생산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온도가 높은 시기에는 2중으로 된 차광막을 덧씌워 햇볕이 덜 들어가도록 하고 통풍과 토양 수분 관리도 적절히 해야 한다.

또한 과수의 경우 32도 이상 고온에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햇빛을 강하게 받는 쪽에 햇볕 데임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런 과일은 상품성을 잃게 된다.

일소 피해 예방을 위해 미세살수 등을 자주 하거나 차광막을 설치해 주변 온도와 과실 표면 온도를 낮춰주고 탄산칼슘을 살포하는 등 폭염 지속 시 일소 피해 예방도 힘써야 한다.

김춘안 본부장은 “각종 농업재해로 인한 농작물 재해보험 접수 건에 대해 신속하게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농작업 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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