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낙동강청, 관내 사업장과 '화학사고 재발 방지' 비대면 화상회의

  •  

cnbnews 최원석기자 |  2021.08.26 17:12:53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이 24일 울산지역(왼쪽)과 25일 부산·경남지역 화학사고 발생 사업장과 화상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낙동강청 제공)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4, 25일 양일간 최근 3년간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화학사고가 발생된 20개 사업장 대표 등 경영진과 화학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비대면 화상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현장점검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화학사고가 지난해보다 증가(`19년 10건→`20년 20건)하고 있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경영진(대표자 등)의 책임 의식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

비대면 화상 점검회의는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해당 사업장 경영진이 직접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실태 전반을 확인·점검한 결과와 향후 화학사고 재발 방지대책 등을 공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상 점검회의에 참여한 경영진들은 “당해 사업장에서 발생된 화학사고를 계기로 노후시설 개선, 종사원 안전교육 및 취급시설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 강화 등 화학사고 재발 방지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호중 청장은 “이번 화상 점검회의를 통해 화학사고 사례와 사업장별 사고 예방대책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 여건 등을 감안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비대면 화상점검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화학사고는 야간 등 취약시기, 밸브·플랜지·스위치 등 취약시설 및 작업자 부주의 등으로 발생된다”고 설명하고 “측정·탐지 장비 등을 활용한 과학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노후시설은 사전에 개선하는 등 근본적인 화학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상 점검회의에 참여한 일부 사업장은 효과적인 화학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건의사항을 요청해 낙동강청은 빠른 시일내 지원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