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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삼성물산-남해화학, ‘해외 청정수소 도입’ 등 사업 협력

수소운반체로 암모니아 활용 기술개발·실증사업·해외 진출사업에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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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8.27 16:33:59

27일 삼성물산 서울 본사에서 ‘해외 청정수소 도입 사업 개발 협력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삼성물산 고정석 상사부문 사장,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27일 삼성물산 서울 본사에서 삼성물산과 남해화학과 함께 ‘수소 운반체로 암모니아 도입, 활용 연구 및 공동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암모니아를 수소 운반체로 활용하는 ‘기술개발’과 ‘실증사업’, ‘해외 진출사업’에 상호 협력하기 위함이다.

암모니아는 수소를 운반할 수 있는 물질로 액화수소 대비 ‘단위 부피’당 1.7배 이상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국제에너지기구와 국제재생에너지기구는 수소 운반체와 무탄소 연료로 암모니아의 중추적 역할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3개사는 ▲해외 그린 암모니아 생산, 국내 도입 프로젝트 추진 ▲암모니아 활용한 수소 혼소 실증, 수소 생산기술 개발과 실증 ▲‘암모니아 석탄화력 혼소 기술’ 국내 조기 도입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암모니아는 무탄소 연료로 액화수소와 함께 수소 운반체로 활용 가능한 브릿지 연료의 가능성이 있다”며 “석탄화력 혼합 연소 시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는 이점 등이 있어 이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실증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협약 기관 가운데 남해화학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암모니아에 대한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개발, 수소 직접 생산, 조기 상용화 실현’을 목표로 실증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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