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지난 25일 창원시 팔용동 소재 한 식당에서 '착한 선(先)결제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지속으로 지난 상반기 보다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 추세가 악화되는 상황에서 경남도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자발적 선결제와 선구매를 장려하는 소비 운동으로 소상공인 업소에 선결제하고 향후 재방문해 이용하는 방식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7일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을 시작으로 경남도와 18개 시·군,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조현준 도 산업혁신국장과 구철회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의 지명으로 참여하게 됐다.
한편 경남TP는 올해 상반기에 착한선결제 캠페인에 참여하여 식당, 문구점, 인쇄소 등 지역 소상공인 업소에 2930만 원 선결제를 추진한 바 있다.
노 원장은 "이번 착한선결제 캠페인 릴레이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그리고 지역 상권에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음 주자로 강성윤 도 경제진흥원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