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과 이영호 시 의장이 지역의 미래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27일 오후 정부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만났다.
이 자리에서 장욱현 시장과 이영호 시 의장은 영주의 미래 발전계획과 지역 현안에 관해 이야기하며 중앙선 KTX 이음 서울역 출발, 점촌-영주 간 복선전철화 사업, 국도 대체 우회도로(적동-상망) 건설 등 지역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장 시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한 철도사업 추진과 베어링 국가산단조성 이후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해 절실히 필요한 도로시설 확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장 시장과 이 의장은 김부겸 총리에게 “영주댐은 당초 2018년도에 준공 예정이었으나 아직도 준공이 되지 않아 영주댐 주변 추진사업이 멈춰있고,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활동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며 “2021년 연내 준공을 건의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부겸 총리는 영주시에서 건의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필요한 사업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정부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세부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댐 준공과 철도사업, 국도 대체 우회도로 등 모두가 지역 경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현안 사업이다”며 “정부와 철도공사 등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영주시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