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9.01 09:43:07
부산시의회가 오늘(1일) 오전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5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부산시와 시교육청의 올해 2차 추가경정(추경) 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에 ▲조례안 38건 ▲예산안 3건 ▲동의안 47건 ▲의견청취안 2건 총 90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먼저 회기 첫날인 오늘 1차 본회의에서는 올해 제2회 추경 예산안에 대해 부산시와 시교육청이 제안 설명을 진행한다.
이어 오는 2일부터 7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동의안에 대한 심사와 추경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또 올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한다.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에서 시와 시교육청이 제출한 올해 2회 추경안을 종합 심사한다. 시가 제출한 2차 추경 규모는 기정액 14조 4221억원 대비 8208억원 증액한 15조 2429억원이며 시교육청이 제출한 추경 규모는 기정액 4조 8270억원 대비 3322억원 증액한 5조 1592억원이다.
아울러 오는 13~14일에는 올해의 마지막 시정질문이 계획돼 있다.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15일에는 2차 본회의가 열려 각 상임위 및 예결특위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심의, 의결하고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