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방림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장 시설 증설이 완료돼 이달 초부터 종합시운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방림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은 국비 51억원을 투입해 방림농공단지 내에 시설용량 ‘Q=200㎥/일’ 규모의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증설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증설이 완료된 공공폐수처리장 시설은 동절기 2개월을 포함해 내년 2월말까지 6개월 동안 최적의 운전 상태를 도출해 종합시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해당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종합 시 운전이 끝난 후인 2022년 3월 초부터 본격 운영·관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방림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장 증설 완료를 통해, 방림농공단지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게 돼 농공단지 생산력 향상 및 방류하천 수질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