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몰과 함께하는 해피 추석’ 이벤트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지역상품몰인 ‘동백몰’에서 ‘동백몰과 함께하는 해피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동백몰은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사용이 가능한 온라인 장터다. 동백전의 온라인 사용처를 확장해 부산지역 소상공인의 비대면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조성한 것이다.

시는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동백몰에서 ▲할인쿠폰 발급 ▲지역사회 기부 행사 ▲특가상품 기획전 등의 이벤트를 추진한다.

먼저 동백몰은 ‘첫 구매자’와 ‘쇼핑지원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은 최대 2만원까지 가능하며 쿠폰 발급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또 부산 소재 아동복지시설을 위한 기부 이벤트도 추진한다. 이는 참여자가 이벤트 페이지에서 아이들에 건네는 덕담을 적으면 동백몰 운영사가 부산 소재 아동복지시설에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견과류 세트를 선물로 대신 기증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명절 선물을 위한 ‘특가상품 기획전’이 열려 ‘1~2만원’ ‘3~5만원’ ‘6~9만원’ ‘10만원’ 등 각종 가격대와 종류별 선물세트를 특가로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