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 예결특위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종합심사를 실시했다.
도교육청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5조 5561억원보다 4422억원(8.0%)이 증액된 5조 9983억원이 제출됐는데, 이 중 2학기 전면등교 대비 교육청 준비현황과 학력향상 지원, 스마트 미래교육환경 구축, 학교시설 환경 개선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
심사조정 세출사업은 반송초 진입도로 확장 등 3개 사업, 2억 1625만원을 삭감하는 수정 동의안과 10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했다.
손태영 위원장은 “이번 추경에서 코로나19 이후 1년이 지난 지금 교육현장은 2학기 전면등교를 실시하고 있다. 집행부에서는 더욱더 방역관리에 신경을 써주시고 우리 아이들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추경예산안은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