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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전세대출 머물자리론 ‘이자 전액 지원’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청년정책플랫폼 사이트서 신청… 대출한도 최대 1억 및 대출 이자 전액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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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9.08 10:31:18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 전세대출 이자 지원사업인 ‘머물자리론’을 시행한다고 8일 발표했다.

머물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대출금 100%를 보증하고 부산은행이 연 1.5%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해주는 것이다. 여기에 부산시가 대출이자 연 1.5% 전액을 최장 4년간 청년들에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산에 거주하는 만 19~34세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부부 합산 연소득 4000만원 이하 ▲임대차 계약 체결 후 보조금 5% 이상 금액 지불 ▲부모 명의 1주택 이하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 지원 가능 주택은 ▲부산 소재 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 ▲전·월세 전환율 6.1% 이하인 주택이다. 다만 주택 소유자, 기초생활 수급자, 정부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 기존 머물자리론 지원자 등은 이번 머물자리론을 이용할 수 없다.

대출 기간은 1년 이상 2년 이내로 당해 임대차 계약 만료일까지며 대출은 2년 단위로 1회에 한해 연장할 수 있어 최대 4년까지 전세 대출이 가능하다. 단, 연장 시에는 최초 대출금의 5%를 상환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부산 청년정책플랫폼’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시는 내달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청년정책플랫폼 사이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자는 부산은행 각 영업점에서 직접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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