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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코로나 방역·의료 등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8대 분야별 28개 세부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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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1.09.09 15:22:17

김해시청사 전경. (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시민들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대책 등 8대 분야 28개 세부대책을 담은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오는 22일까지 중점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내달 3일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3단계)에 맞춰 추석 연휴 기간 비대면 안부 전하기, 온라인 차례 권고, 타 지역 방문자제 등 방역 친화적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대책 △비상진료 등 시민보건 안전대책 △특별교통대책 △각종 재해·재난 대비 대책 △물가안정, 체불임금 대책 △시민불편 해소 대책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8대 분야별 긴급상황에 대비해 총 340명이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한다.

먼저 추석 연휴 18일부터 22일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해 지난 1일부터 감염 확산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보건소와 19개 읍면동에서 방역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대중교통, 각종 장사시설, 유흥주점, 숙박시설 등 인구 밀집이 예상되는 곳 중심으로 방역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연휴 기간 빈틈없는 의료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하고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면서 대량환자 발생 시 보건복지부와 연계한 대응체계를 마련해 필요 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으로 응급상황 대응력을 높인다.

귀성길 대책으로는 시내버스 대체노선 환승 이용과 고속·시외버스 탄력적 증회 운행으로 원활한 교통체계를 구축한다. 전통시장, 터미널, 공원묘지 등 주정차 혼잡구간에는 합동 교통관리반을 배치해 교통 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연휴 기간 청소대행업체의 생활쓰레기 수거로 생활쓰레기 적체를 해소한다. 이외에도 쓰레기처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쓰레기 불법투기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각종 상하수도 복구반 운영, 가축분뇨 등 오폐수 관리와 주요 시가지, 도로변 등에 부착된 불법 유동광고물을 정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추석을 맞아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만 3900세대, 국가유공자 3600명을 대상으로 명절위로금을 전달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34개 시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격려한다.

허성곤 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감염 재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전 공무원이 힘을 모아 방역·의료대응체계 유지에 노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도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꼭 지키고 타 지역 이동 자제, 밀집장소 방문 자제 등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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