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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해사위험물검사원, ‘해상운송 안전성 향상 협력’ 협정

위험물용기 검사 정보 공유 기반 마련… 미승인 위험물용기 유통과 사용 방지에 공동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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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9.09 17:27:02

지난 8일 한국선급 부산 본사에서 ‘위험물용기 검사 정보 공유 협정 체결식’이 열린 가운데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왼쪽)과 이상진 해사위험물검사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선급 제공)

한국선급이 지난 8일 부산 본사에서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과 ‘위험물용기 검사 정보 공유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해사위험물검사원은 지난 1989년부터 위험물 검사, 위험물용기 포장 검사, 위험물 교육 등 국가적으로 중대한 안전업무를 수행하는 위험화물 해상운송 전문 검사기관이다.

한국선급에 따르면 이번 협정은 위험물용기의 검사 관리체계 개선을 통해 미승인 위험물용기의 유통과 사용을 근절해 위험물 해상운송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협정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위험물용기 검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올해 안으로 구축해 정부 검사를 받지 않은 불법 위험물용기의 유통과 사용 방지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상진 해사위험물검사원장은 “이번 한국선급과의 협정으로 위험물 운송용기 검사 뿐 아니라 컨테이너 수납 검사 수행 시 검사 안전성이 더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검사원은 위험화물 운송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국내외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공공 안전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은 “최근 세계 주요 항구에서 크고 작은 위험물로 인한 폭발 사고가 잦아짐에 따라 위험물과 위험물용기에 대한 관리와 검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협정을 계기로 양 기관의 위험물용기에 대한 관리체계의 개선에 나서 검사 안전성이 향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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