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9.13 17:03:50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등의 제품 거래 활성화를 위해 직접 연결 플랫폼 ‘웃음가득 상생마켓’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웃음가득 상생마켓 사이트 명칭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 협력해 웃음 가득한 일상을 되찾자’는 의미로 캠코가 지원하는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지역 농가 등이 입점했다. 이들이 생산하는 물품을 유통단계 없이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는 ‘여주 쌀’ ‘흑산도 홍어’와 같은 지역 특산품은 물론 중소기업 우수제품과 캠코를 비롯한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스마트 케어 팜’ 생산 물품도 구매할 수 있다.
사이트는 ‘상생마켓 소개’ ‘입점상품’ ‘입점업체’ ‘알림마당’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어 원하는 상품과 기업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캠코는 향후 입점업체와 상품을 지속해서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캠코는 이번 웃음가득 상생마켓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캠코 홈페이지 내 응원 댓글 또는 해시태그를 단 고객과 구매인증을 한 고객을 추첨해 총 3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웃음가득 상생마켓 사이트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 밝은 웃음을 드리는 상생 협력 구매플랫폼으로 자리하길 바란다”며 “우리 공사가 국민 곁에서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