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상공회의소는 산하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부산인자위)가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2020 우수 인자위 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상은 내일(16일) ‘2021 지역 인자위의 날’ 행사에서 수상한다. 지역 인자위의 날은 총 17개 전국 인적자원개발위의 우수 운영사례와 성과를 발굴, 공유하고 향후 지속 발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이에 따라 부산인자위는 지난 2013년 출범 이후 올해 수상을 포함해 7년 연속으로 ‘우수 인자위’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더해 부산인자위는 이번 시상에서 ‘지역 일자리제도 개선성과 부문’ 우수상과 ‘우수 전담자 상’을 받게 돼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의 결실을 맺게 됐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부산인자위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산지역 기업을 열심히 지원한 결과, 여러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인력 양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