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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의 이재명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전 도민 지급에 화답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이재명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도민 모두가 함께 감내하고 있는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고통과 아픔을 위로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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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1.09.16 11:09:48

지난 15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곽상욱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장(오산시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세부내용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오는 10월 1일부터 중앙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 약 253만7000 명에게 1인당 25만 원씩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모든 경기도민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포함된 예산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면서 “경기도는 확진자 증가 추세가 일정 부분 진정세에 접어든 방역 상황과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이 90% 가까이 지급된 시점의 추가소비 진작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10월 1일부터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경기도는 지난 달 13일,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신 분들에 대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방침을 도민들께 발표한 이후, 경기도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면서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대상에서 정책적으로 제외된 분들이 있다.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이러한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지원해 정부 정책을 보완하고 정책의 완결성을 높이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K-방역은 모든 국민이 함께 이루어낸 성과다. 정부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력하고 희생했던 모든 국민들께 그에 대한 보상도 고루 돌아가야 한다”면서 “한시적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골목상권으로 흘러 들어가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에게 내리는 가뭄의 단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차 재난기본소득 예산 6,379억9,790만 원을 포함한 2021년도 제3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위기가 끝을 모른 채 이어지고 있지만 도민 여러분께서는 공동체를 위한 굳건한 연대로 숱한 고비를 함께 넘고 계시다. 경기도 최고 방역책임자로서 도민들께 한 없이 감사하고 또 죄송한 마음”이라며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도민 모두가 함께 감내하고 있는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고통과 아픔을 위로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곽상욱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장(오산시장)이 "전도민 지급에 함께 동참해주신 경기도 31개 시장·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를 반영해 부담비율을 배려해주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도 환영과 감사 말씀드린다"고 말하고 있다.(사진=경기도)

한편 이에 화답하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의 환영 입장 성명도 발표됐다.

 

곽상욱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은 "재정 어려움이 있었던 일부 도시들도 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도민 지급에 함께 동참해주신 경기도 31개 시장·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를 반영해 부담비율을 배려해주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환영과 감사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타지역에서도 경기도와 같은 지방분권의 선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국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그 중심에서 경기도시장군수협의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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