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KOSPO)이 최근 전국에 위치한 사업소에 방역 지원을 위한 ‘방역물품 전달’ 및 협력사 직원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와 함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강화해 발전소 현장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이번에 남부발전은 각 사업장 내 중소 협력사들에 보건용 마스크 7100여장과 손 소독제 400여개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협력사의 활발한 백신 접종 참여를 위해 남부발전 보건관리자가 참여해 백신 접종에 대한 상담도 진행했다.
나아가 이번 지원을 계기로 ‘KOSPO 행복 찾기 프로그램’을 협력사 직원까지 확대 운영해 코로나19 사태에 불안감을 호소하는 협력사 직원의 심리방역 활동에 나섰다.
남부발전 강철민 안전관리처장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력사와 함께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 “더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협력사와 함께 방역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