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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추석 연휴 비상대응체계 운영

24시간 비상근무 - 코로나19, 식중독, 가축 방역 등 시민 안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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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1.09.16 16:36:22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기간(18일~22일)동안 코로나19와 식중독 등을 예방하고 가축 전염병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 환경, 동물 등 8개 분야 총 76명으로 시민 안전을 위한 비상대응반을 구성했다.

비상대응체계 가동을 통해 코로나19 등 법정 감염병과 식중독에 대응하고, 환경 및 가축 방역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식중독에 대비하기 위해 1일 2명씩 총 10명이 인체·환경 검체 접수 및 식중독 원인병원체 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 감염병 및 코로나 19 진단검사도 추석 연휴 내내 이뤄진다. 24시간 비상근무를 통해 신속하게 코로나19 검사 진행 및 결과 통보가 이뤄지며, 검체량이 급증할 경우 추가인력을 편성·투입해 연휴 기간 차질없이 방역 체계가 가동될 전망이다.

그 외에도 식품안전사고 및 농수산물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비상 근무도 별도 실시된다.

환경오염사고 대응반은 공공수역 방류, 고농도 미세먼지 및 오존 대비, 수질오염 대비 등 크게 3개 분야로 나뉘어져 적재적소에 전문 인력이 배치된다.

특히, 바깥 활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연휴에 대비해 누리집, 문자, 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고농도 미세먼지 및 오존과 관련된 상황 전파가 즉각 이뤄진다.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수질사고 시 현장조사와 수질검사 등으로 즉시 대응할 예정이다.

이 밖에 조류독감(AI)·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 및 유입을 막기 위해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대응상황반도 운영된다. 의심축이 신고되면 즉시 역학기동반이 현장에 출동하고 임상검사가 이뤄진다.

임상검사 결과 의사환축이 의심되면, 초동방역팀이 출동하며 구․군 및 방역지원본부로 통보되는 등 빈틈없는 협조체계를 구축해 차단 방역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최수미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연휴에도 코로나19 진단검사 등 신속 검사체계와 분야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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