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은 추석명절을 맞아 18일부터 22일까지 ‘아, 추석이구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과 집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행사 기간 동안 박물관내에 가을 풍경 만들기, 종이액자 만들기 등이 가능하도록 체험도구를 비치해 추석 세시풍속 및 가을과 관련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체험용품 꾸러미를 울산대곡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 300명에게 현장에서 선착순 배포한다.
체험용품 꾸러미에는 집에서 직접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차례상 만들기와 추석 팝업북 만들기 클레이가 들어 있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집에서도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추석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고 밝혔다.
울산대곡박물관은 추석 연휴 20일 ~ 22일에 개관하고 연휴 다음날인 23일에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 문수산 일대 불교 유적과 유물을 다룬 특별전시 ‘문수기행 _울산 문수산에 깃든 염원’은 오는 26일까지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