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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삼계근린공원 '태극기 휘날리는 무궁화원' 전국 명소 선정

산림청 공모 선정 청장상과 상금 100만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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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1.09.16 19:14:49

삼계근린공원 내 '태극기 휘날리는 무궁화원' 입구 전경. (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산림청의 '제8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 삼계근린공원 내 '태극기 휘날리는 무궁화원'이 선정돼 산림청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청이 지난 7, 8월 전국 지자체와 기관에서 조성한 무궁화동산과 가로수길 등을 대상으로 무궁화 명소를 공모한 결과 총 23개 지자체 및 기관에서 응모했다.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현장심사 등을 거쳐 김해(삼계근린공원 무궁화원)를 비롯해 서울식물원(무궁화원), 경북 상주(무궁화 가로수길), 충북 진천(두레봉공원 무궁화원), 충남 천안(무궁화 테마공원) 등 5개소가 나라꽃 무궁화 전국 명소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 5, 6월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삼계근린공원 내 공병탑, 베트남 참전비,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를 기념하는 백운고비 등과 연계한 무궁화원 조성으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애국심 고취를 위한 장소 선정 적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연간 4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분성산 생태숲과 연계한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교육의 장으로서 향후 명소화 가능성에 있어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태극기 휘날리는 무궁화원 조성을 위해 김해시는 사업 발주 전 강원도 홍천의 무궁화 테마파크, 완주 무궁화 가로수길, 대구 테크노벨리 무궁화원 등을 답사하고 시 자체 설계, 우수한 무궁화 품종묘를 보유한 업체 사전 수목 검수 등을 통해 사업 품질을 높이는데 노력했다.

이어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1회 추경에 확보한 5천만원의 예산으로 올해 하반기 무궁화원 내 휴게시설을 확충하고 무궁화 바로알기 퀴즈안내판 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계근린공원 무궁화원에는 무궁화 27종 233본을 비롯한 약 5천본의 다양한 수목이 식재되어 있으며 상징사인물, 태극광장, 건곤감리 테마쉼터, 숲속 피크닉장, 탐방로 등이 조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태극기 휘날리는 무궁화원이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전국적인 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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