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가을장마 및 태풍대비 취약지역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7일 김문기 부군수를 총괄로 침수우려 취약도로 및 주택 및 상가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2021년 가을장마 및 태풍에 대비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재난·재해로부터 사전에 예방하고자 9월 6~10일 5일간 실시한 지역내 취약(침수우려)시설에 대해 침수 방지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전수조사 결과에 따른 현장점검이다.
전수 조사결과 관내 총 19개소(반지하 주택 3개소, 지하상가·공장 및 지하 시설 1개소, 침수 우려 취약도로 15개소)가 취약한 곳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가을장마 및 태풍대비 취약지역 일제점검을 통해 침수 우려 취약도로 및 주택 및 상가시설에 대하여 피해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2022년도 예산반영으로 항구조치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