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전경. (사진=고성군 제공)

강원 고성군은 젊은세대 및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마을 정비형 공공 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거진읍 거진리 410번지 일원에 100호(국민60, 영구20, 행복 20)규모(총사업비 260억)로 추진하는 거진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은 2019년 8월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시행 협약서를 체결했다.

지난해 11월 9일 국토부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보상계획 및 열람공고를 마친 상태로 9월 중순에 토지감정평가를 실시해 2023년 연말 까지 준공계획이다.

현내면 대진리 345-1번지에 계획 중인 현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은 100호(국민60, 영구20, 행복 20)규모(총사업비 210억)로 지난 7월에 공모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용역을 착수했으며 9월 중순에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추진으로 고성 북부권의 취약한 거주여건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농어촌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노후된 주택 문제로 지역을 이탈하는 젊은층을 수용함으로써 고성군의 인구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