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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채 시의원, 부산시·시교육청에 ‘학생 신발 무상지원’ 촉구

정상채 의원 “부산 신발산업 경쟁력 제고 위해 영세 신발업체 대상 시·시교육청이 신발 무상지원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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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9.27 11:38:43

정상채 부산시의원 (사진=부산시의회 인터넷 생방송 캡처)

지난 15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제299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정상채 의원(부산진구2, 더불어민주당)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학생 무상지원’의 범위를 신발 무상지원으로 확대하자 주장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정상채 의원은 “이미 시는 교복 무상지원을 시행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무상지원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타 지자체에서는 생리대 무상보급도 지원하기 위해 교내 생리대 자동판매기를 설치한 곳도 있다”며 “매일 교내에서 신고 있는 학생화의 경우 학생 복지 실현 차원과 부산지역 신발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무상지원을 했으면 하는 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 의원은 “2000년대 들어서며 시에서 신발산업의 중요성을 다시 인지해 신발산업진흥센터를 중심으로 꾸준히 인프라 구축과 지원책을 시행한 덕에 기업 경쟁력을 되찾고 있다”며 “그러나 신발업체 사이에도 여전히 빈익빈 부익부가 있어 영세 업체는 첨단 산업화도 진행하지 못해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이들 업체를 위한 정책에 대해 고민해본 결과, 학생들이 매일 신는 학생화를 우선으로 무상 지원하게 되면 신발산업의 주도권을 중국시장에서 부산으로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부산에 거주하는 중학생 인구 총 7만 5357명을 기준으로 한 켤레에 5만원씩 지원하면 연간 37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그는 “부산시와 시교육청이 재원 부담을 나눈다면 연간 각각 15억원 가량의 무상지원 예산으로 학생 복지실현 및 영세 신발업체의 기초체력을 키우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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