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9.27 15:12:36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7일 오전 11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 강화 네트워크(BUFF)’ 5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BUFF는 캠코가 금융에 관심 있는 부산 소재 대학생이 상호교류와 금융·경제 지식 습득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산-학 협력 지원 프로젝트다.
캠코는 지난 2016년 BUFF 1기 출범 이후 코로나19 사태 발발로 모집이 취소됐던 지난해를 제외하고 지난 2019년까지 4년간 대학생 총 475명을 선정해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5기는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공모 절차를 거쳐 총 57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은 ‘BUFF 5기 대표 학생 선서’ ‘BUFF 프로그램 소개’ ‘취업역량 강화 위한 공기업 채용 트렌드 분석 강좌’ 등이 진행됐다.
이번 5기 참여자들은 오는 12월까지 ▲금융세미나 ▲NCS 전략특강 ▲모의 AI 면접 ▲화상 컨설팅 등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AI 커리어 관리 플랫폼에 참여하게 된다. 그 가운데 활동 우수자에는 1개월간 캠코 현장실습 기회도 주어진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출범 5기를 맞은 BUFF 활동이 부산지역의 대표 산-학 협력 프로젝트로 자리한 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BUFF 활동과 함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