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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올해 '시민의 날' 행사 축소 개최…코로나 여파

내달 10일 기념식 및 진주시민상 시상식만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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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1.09.28 09:22:16

지난 2019년 '시민의 날' 기념식 모습. (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매년 10월 10일 개최하는 시민의 날 행사를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10월 축제, 국제농식품박람회 등 가을 축제가 연기 및 취소되는 만큼 올해 제26회 진주시민의 날 행사도 10월 10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기념식만으로 축소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있는 각계의 대표 및 30개 읍면동의 주민 대표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시민헌장 낭독, 시민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초대가수 공연 등은 개최하지 않는다.

올해 시민상은 진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자 노력해온 사업가이자 전 한국상공회의소 싱가포르 회장인 정영수 씨(76세, 現 CJ 글로벌 경영고문)가 수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하나되고 즐기는 날인 시민의 날에 많은 시민과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작지만 의미 있는 행사로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429년 전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 승전일을 기념해 10월 10일을 시민의 날로 제정하고, 선열들의 호국정신과 충절을 이어받아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승화시키고자 매년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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