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 중 하나로 밀양사랑카드와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제로페이 앱 구매) 월 구매한도를 각각 100만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현행 밀양사랑카드와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는 각각 50만 원이나 10월 한 달은 각각 100만 원으로 상향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자 한다.
시는 앱 사용이 어려운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관내 경남은행,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 49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카드발급 및 충전을 대행하고 있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지류상품권 구매하듯 카드도 발급·충전이 가능하도록 해 카드 이용의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앱에서 구매할수 있으며,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QR코드 스캔을 통한 결제 및 비대면결제도 가능하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 지역 내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는 기회로 밀양사랑카드에 이용에 온 시민이 동참하고 인센티브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