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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상의-동부건설 등, ‘한진중공업 정상화’ 협약

한진중공업의 고용유지 등 위한 지역사회 ‘민-관-정-경’ 공동 노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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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9.28 10:07:36

28일 오후 4시 ‘한진중공업 조기 정상화 위한 협약식’이 열리는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 부산시의회가 동부건설, 한진중공업 등과 함께 28일 오후 4시 시청에서 ‘한진중공업 조기 정상화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동부건설 컨소시엄의 한진중공업 인수합병이 마무리된 가운데 부산시는 시의회, 부산상의, 시민단체 등과 함께 한진중공업의 조선업과 고용 유지를 당부하는 입장문을 전한 바 있다.

이날 서명하는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경영 정상화 위한 한진중공업의 노력 경주 ▲동부건설의 한진중공업 정상화 적극 지원 ▲인수합병 후에도 한진중공업의 조선업과 고용 유지 ▲한진중공업 경영 정상화 위한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의 공동 노력 등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조선업황이 올해부터 나아지고 있으며 내년 이후론 더 좋아질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부산경제의 버팀목과 같은 한진중공업의 조속한 정상화는 지역 조선업과 고용 유지뿐 아니라 부산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모든 분과 함께 기업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달 인수합병 절차 이후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이달 초 친환경 하이브리드 국가어업지도선 3척을 수주한 바 있다. 이어 일반 상선 수주를 확대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시행하고 관련 인력도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한진중공업은 100여개의 협력업체를 두고 있으며 20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부산지역 대표 기업 중 하나로 부산 경제의 버팀목으로 평가받고 있어 그 중요성은 더 대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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